- 경상북도 산하기관과 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와 대응에 관하여 발표 및 디지털 인증의 현황 설명

- 구미대 사이버 보안 인식 강화 세미나 개최

- 사이버 공격 증가로 필요성 대두

이상중 구미대 사이버보안연구원 초대 원장이 12일 ‘2023 경상북도 사이버 정보보안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2023 경상북도 정보보안 세미나’가 12일 구미대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사이버공격 증가로 보안성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한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와 대응 전략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구미대 사이버보안연구원과 구미상공회의소,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이상중 구미대 사이버보안연구원장,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기혁 중앙대 교수가 기업의 기술 보호와 대응에 대해 강연했고 김영민 법무법인 KCL 변호사가 기업기술 보호 관련 법률 및 유출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신동휘 스틸리언 부대표가 기업의 사이버 보안 수칙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상중 구미대 사이버보안연구원장은 “정부 시책에 발맞춰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속에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이버 안심국가를 지향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이버보안 인식을 강화하는 한편 대응전략을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5월 구미대 사이버보안연구원 초대 원장에 취임해 대학의 모든 데이터 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관련 종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사이버수사실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인터넷범죄수사센터장 등 사이버수사 관련 요직을 역임한 대한민국 검찰 1호 사이버수사관이다.

출처(매일경제)